2009년 10월 13일
[펌]3년된 중고차, 팔때 제값받는 모델은? [출처=>매일경제]
3년된 중고차, 팔때 제값받는 모델은?
현대차와 기아차 경차와 중형 승용차는 중고차로 팔 때 비교적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지만 쌍용차와 GM대우차 대형 승용차와 RV는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또 출고된 지 1년 만에 신차 구입 가격 절반 이하로 중고차 가격이 폭락한 차가 있는 반면 3년 동안 200만원 하락하는 데 그친 모델이 있는 등 차종별로 감가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중고차 쇼핑몰인 SK엔카에 의뢰해 출고된 지 1~3년 된 국산 중고차 감가율(10월 시세 기준)을 분석해 베스트ㆍ워스트 10을 산정한 결과다.


이와 달리 출고된 지 1년 만에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모델은 쌍용 로디우스 2WD RD500 최고급형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을 지난해 새 차로 살 때는 3053만원을 냈지만 중고차시장에 내다팔 때는 1300만원밖에 받지 못했다. 1년 만에 차 값 절반 이상인 1753만원이 사라진 셈으로 감가율은 57.4%에 달했다. 현대 뉴에쿠스 JS380 프리미어는 감가율이 43.5%로 로디우스보다 양호했지만 신차 값은 6641만원, 중고차 값은 3750만원으로 그 차이가 2891만원에 이르렀다.
출고된 지 3년 된 2006년식 모델에서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차는 기아 모닝 SLX로 3년 동안 신차 값 900만원에서 200만원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감가율은 22.2%. 아반떼 HD S16 럭셔리도 감가율 27.8%로 가치 하락폭이 작은 모델로 꼽혔다. 베스트 10에는 현대 모델이 6개 포함됐다. 기아와 르노삼성은 각각 2개씩이었다. 반면 감가율이 가장 불량한 2006년식 모델은 GM대우 스테이츠맨 V6 3.6으로 감가율은 68.5%에 달했다. 3년 전 이 모델을 새 차로 구입했을 때는 5085만원이 필요했지만 현재 중고차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가격은 1600만원에 불과했다. 감가액이 가장 많이 폭락한 모델은 2008년식 감가액 워스트 1위인 현대 뉴에쿠스 JS380 프리미어였다. 이 모델 신차 값은 6641만원, 중고차 값은 2850만원으로 감가액은 3791만원이었다. 워스트 10에 포함된 쌍용 모델은 6개, GM대우 모델은 3개, 현대 모델은 1개였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소비자 선호도, 매물 현황, 단종, 부품 공급 상황, 서비스 품질 등이 중고차 감가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신차 시장에서 인기 높은 모델과 판매대수가 많은 현대ㆍ기아 모델은 수요도 많고 공급도 적절히 이뤄져 감가율이 양호하고 안정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GM대우와 쌍용 모델은 경쟁사 모델보다 공급도 적고 수요도 적어 감가율이 높은 편"이라며 "쌍용 모델은 회사가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심해져 감가가 더욱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매일경제신문.
# by | 2009/10/13 10:34 | 트랙백 | 덧글(0)
















